한 번 구입한 컴퓨터는
부품 교체가 일어나지 않으면 수리비는 받지 않습니다.
당연히 부품 교체시 중고부품은 1개월이고 신품인 경우는 3년 무상 a/s입니다.
하지만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공임은 받지 않는 다는 것.
대신 주문전화 왔는데 졸라 무개념 티 나면 그냥 전화 끊어 버린다는 것. ㅎㅎ
장사가 아니라 재미로 하고 있음 .
파워소음....

당시 중고 였던 파워의 팬이 수명이 다 되어 소음이 심한데.
팬만 교체하려 하였으니 뜯어보니 히팅싱크도
떨어졌습니다. 그냥 새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낫습니다.
작동은 정상적으로 되는데 아깝네요. 파워는 파워렉스로 교체.
인터넷의 어디 되도 않는 애들이 파워에서 소음나면 뜯어서 팬에 오일 한 두방울 넣으면 된다고 하는 애들 많은데.....진짜 어리버리 고딩의 개소리이니 믿지 말기 바랍니다.
소음이 나는 팬은 거기에 오일을 넣든,
더 점도 높은 구리스를 바르든 뭐든 소음이 없어지지 않습니다.

그래픽카드 팬 하나가 거의 떨어질랑 말랑 하여 건드렸더니 툭 부러집니다.

그리고 뒤쪽에 고정하는 부분의 피스도 떨어졌습니다.

아예 팬 통채로 바꿨습니다.
소음도 없고 진동도 없으며 쿨링 효과도 더 좋죠. 팬크기가 훨씬 커졌으니...
에로엘 인간에 문제 없음.
-IMG-20141120-02231.jpg)
한 쪽은 이렇게 철사로 고정하면 되는데 반대쪽은 어디 철사를 걸 곳이 없습니다.
그럴 때는 그냥 피스로 박아서 고정하면 됩니다.

일반모양의 피스는 앞부분이 직각으로 깍여서 박히지 않죠.

이렇게 앞이 뾰족한 피스가 있습니다.

이걸로 이렇게 박으면 벌어지면서 단단히 고정이 됩니다.
박는 곳의 틈은 맨 끝이 아니라 끝에서 2번째 정도에 박아야 더 견고하게 고정 되죠..
피스 때문에 벌어져도 양쪽으로 기댈 수 있으니 말이죠.. 이게 디테일이죠. 디테일.
케이스도 바꾸고 싶다고 했는데 이유가 전면 베젤이 구부러져서 보기 싫은 이유.
이것 때문에 케이스 바꾸기엔 케이스가 너무 너무 멀쩡하죠.
게다가 싼 케이스도 아니고 3만원대 하단파워 퀸텀인데...

이 전면 그릴망은 새거 많이 있습니다. 새것으로 3개 모두 교체

그리고 가장 큰 문제이던 컴을 키면 윈도우 시작을 못하고 미디어 파일이 없다고 뜨던 문제.
그건 바로 sata케이블의 노화로 잘 빠져서 그렇습니다.
sata케이블 단단히 고정 되는 새것으로 교체.
1년 6개월 전에는 노하우가 많이 부족했었던듯 보입니다.

후면팬선을 그냥 저렇게 가운데로 쭉 빼서 연결했었네요.
이건 다나와에서 조립하는 알바들이나 하는 선정리법인데....
아~~ 보내길 잘했습니다.

후면쿨러를 떼서 선 방향을 바닥쪽으로 돌려서 그래픽카드 안 쪽으로 넣으면
후면팬선이 메인보드를 크로스하여 불안하지도 않고 팬에 걸릴 염려도 없죠.

당시 하드를 뺄 수 있다는 생각에 일부러 피스를 고정하지 않고 보냈는데
전화통화 해보니 뭐 하드를 빼고 추가로 하드를 장착하고 그런 사용자는 아님을 판단.
걍 피스로 단단히 고정.

하드 가이드에 하드를 부착하는 것도 일부러 빼기 쉬우라고
본래 그냥 딸깍이로 끼워 놓았는데 뒤쪽 피스로 고정.

구석구석 먼지도 싹 제거

선정리 다시 하고 먼지 싹 없애고 나니 완전 새컴이군요.
-IMG-20141120-02237.jpg)
당시 키보드를 ps2로 햇어야 했는데 키보드랑 마우스 둘 다 usb로 했습니다.
그래서 안전모드 선택창이 뜸녀 방향키를 올려서 안전모드로 부팅을 못해서 문제.
윈도우가 깨지게 되면~!
usb방식은 윈도우가 시작 되기 전에는 인식을 못하므로
마우스 키보드 둘 다 usb방식이면 바이오스 조작을 못합니다.
그리고 안전모드나 시동복구모드를 선택하지를 못합니다.
그래서 남는 ps2 중고 키보드 서비스~
안전모드로 깨진 윈도우 복구하고 재시작하니 인터넷창 키자마자
바로 자동으로 뜨는 4개의 쇼핑물창.
x버튼 누르면 계속 다시 생기고...

프로그램 삭제 들어가서 문제되는 소위 악성 프로그램 싹 삭제
그리고 현재 cpu가 g630인데 윈도우 에어로 효과가 켜져 있습니다.
에어로 효과 꺼야 빨라지죠.
에어로 효과 끄고 시각효과 조정에서 쓸데 없는 것
"미끄러지는 콤보상자/ 창 애니메이션"등 모두 껏습니다.
확 빨라지네요.
내일 배송.
공임은?
없습니다.
교체되는 파워 부품비만 내면 됩니다. (이것도 당시 새것이었으면 무상임)
나머지는 다 서비스...
한 번 판매한 컴은 몇 년이 지나도 문제 발생시 책임지고 수리해 주는 이 마인드.
이게 진짜 무상 a/s고 무상 수리지...
갑자기 중고로 장착한 그래픽카드 고장 났는데
왜 새걸로 안 바꿔주나고 지랄하던 것 생각나에..
군산 사는 놈. 손해배상청구소송 알아본다고 지랄하더니....아오 병신..
하지만 알다시피 맛집도 그렇듯이 간괴로 파는 사람이 훨씬 돈은 많이 번다는 것
신품 부품은 제조회사에서 무상으로 3년 a/s해주는데 무슨 자신들이 접 수리해주는 것처럼...
자체 a/s1년 해서 2만원 더 받는 개소리처럼...
기다려지네요^^
작동도 잘되고 기술력 서비스 최고입니다^^